바티칸 박물관으로 갑니다.

 

 

 

 

 

세계최고의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바티칸 박물관.

18세기 후반에 박물관으로 개조한 이곳은 원래 역대 로마 교황의 거주지 였다.

그 큰 규모만큼 관람시간도 오래걸리며 관람객도 많아 기다리는 시간도 오래걸린다.

16세기초 교황 율리우스 2세는 바티칸을 세계를 아우르는 권위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수많은 예술가를 로마로 초빙했는데 그중에는 당대 최고의 예술가도 많이 있었다.

그 후 600년에 걸쳐 바티칸은 전세계의 명작을 수집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입장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며 관람을 마친 다음에는 주세페 모모가 설계한

달팽이 모양의 나선형 계단을 내려가 나간다

 

박물관 입장시 검색대를 통과 한다.

 

 

15세기초 이래 교황들이 수집한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다. 피오-클레멘티노 박물관

18세기 교황 클레멘스 14세가 세웠으며 교황 피우스 6세 때 확장되었다. 이곳에는 교황 율리우스 2세 때부터

 모으기 시작한 교황의 고대 조각 소장품들이 전시돠어 있다. 또한 19세기 교황 피우스 7세가 세우고

조각가 안토니오 카바노가 설계한 키아리몬티 조각관도 고대 조각품 전시관이다.  크게 3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브라만테가 디자인한 미술관 안에 있는 전시관과 신증축관(브라치오 누오보), 뛰어난 고대 비명(碑銘)들이

 소장되어 있는 전시관(라피데리아) 등이다.

 

 

1836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16세가 세운(1924 개축) 그레고리아노 에트루스코(이탈리아 중서부 고대국가)

 박물관에는 에트루스카 발굴물과 레골리니-갈라시 무덤에서 발굴된 보석들과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다 1839년에 이르러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 1797년 교황 피우스 6세가 세운 피나코테케

1932년부터 현재의 미술관(교황 피우스 11세가 세움)에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는 우수한

 이탈리아 종교화, 러시아와 비잔틴 회화들도 소장되어 있다

 

 

피냐정원(Pigna Courtyard); 이 정원은 1816년 Pirro Ligorio에 의해 만들어졌다.

 거대한 청동 솔방울 분수가 있는데, 이것은 아그리파의 욕실에서 발견된 것이다.

 

 

1956년에는 근대 미술품도 수집하기 시작했으며, 여기에는 르누아르, 쇠라, 반 고흐,

 루오, 마티스, 피카소 등 19, 20세기 화가들의 비종교적인 작품들을 전시했다.

 1973년 바티칸은 현대미술 박물관을 처음으로 개장했으며 바티칸 궁에 있는 65개

전시관에 유럽·미국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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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 아비뇽 유폐를 마치고 교황청이 바티칸으로 되돌아 온 이래 교황의 거주지가 된 이 곳의 대부분은

 20개에 달하는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이다. 이 곳의 소장품은 역대 교황이 모은 것을 중심으로

고대 그리스 미술과 미술사적으로 다양한 시대의 진귀한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바티칸 박물관의 소장품 중

 아주 중요한 대표작만 골라 보는 데도 2시간이 걸린다.
미술관 및 박물관 개장시간은 9:00-14:00(하절기 17:00)까지이고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후레쉬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내부에서는 혼란을 막기 위해, 피냐정원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박물관 내부에서는 직원의 지시에 따라 일방통행을 해야 한다.

 

 

 

 바티칸 박물관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현지 가이드로 부터 바티칸의 내력과 소장된 작품들에관해

 브리핑을 받는 장소 이기도하다. 관광객들

          에 점령당한 성당이 자구책으로 성당 내에서는 가이드의 육성 안내를 일체 금지.

 사전에 이곳 정원에서 설명 하도록 했다.

       

 

잔디밭 한켠에 이탈리아 조각가 아르날도 포모도로의 작품 '구(球) 안의 구(球)'가 있습니다.

안에 있는 작은 구는 지구를, 바깥에 있는 구는 기독교를 상징한답니다

 

 

티그리스강을 지배하는 물의 신 :

최근에 8각형 정원에 배치된 것으로 하드리아 시대의 조각을 모방한것이다. 바오로

        3세가 전망대에 가져다 놓았다. 처음 발견될 당시에는 머리와 오른쪽 팔, 왼쪽 손 등

여러 부분이 없었으나 미켈란젤로의 감독 아래 추가로 조각되었다.

       

 

트로이의 사제 라오콘은 그리스인들의 목마를 성 안에 들이지 말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가

아테나여신의 노여움을 받아 두 아들과 함께 죽습니다.

 바티칸박물관의 효시가 된 라오콘상은 '신의 영역에 굴복하는 인간 군상의 모습'이라고들 말합니다.

자기 때문에 죽임을 당하는 두 아들을 안타까워하는 표정과

뱀에게 옆구리를 물리며 뒤틀린 허리가 생생하게 묘사돼 있습니다.

 

 

사방으로 팔각 회랑이 둘러싼 자그마한 팔각정원(코르틸레 오타고노)이 나옵니다.

라오콘상을 비롯한 고대 걸작 조각상들이 서 있는 곳.

 

 

 

 

 

제우스의 딸 아홉 뮤즈의 조각상을  모셔놓은 뮤즈의 방, 천장 프레스코화가 멋집니다.

18세기 화가 토마소 콘카가 학예, 음악, 무용, 시를 관장하는 뮤즈들과 아폴로의 신화를 그려넣었습니다

 

 

고대 조각상들은 팔다리나 머리가 사라진 채 발굴된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예술가들은 몸통(이탈리아어로 토르소-torso)만 남은 조각상이 때로 사지가 온전한 조각보다

더 예술적이고 역동적이며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는 진짜 예술작품이라는 감흥을 받지요.

그래서 많은 조각가들이 미완성작이 아니라 일부러 신체 일부분을 생략한 작품을 만들게 되고

토르소는 그런 작품을 가리키는 조각 용어로 자리잡습니다.

인류 미술사에서 가장 사랑받았고 미켈란젤로의 조각세계에도 영감을 준 토르소 중에 토르소,

 '벨베데레의 토르소'입니다.

 

 

 

헤라클레스상은 2세기에 도금해 만든 청동상으로

19세기에 발견된 장소를 붙여 '폼페이 극장의 헤라클레스'라고 부릅니다.

여느 헤라클레스상과 달리 수염도 없고 마치 황제나 예술가처럼 우아하게 표현됐습니다.

중세 때 일부 교황들은 성기를 드러낸 조각상들이 외설적이라며

석고로 만든 무화과 잎을 덮어 가리게 했답니다

 

 

 

 

'그리스도의 승천'

 

천정화가 특히 화려한 '지도의 회랑'

 

 

 

 

 

 

 

 

 

 

관람후 주세페 모모가 설계한

달팽이 모양의 나선형 계단을 내려가 박물관을 나간다

 

 

박물관 관람을 맞히고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으로 갑니다.

 

 

펌--http://cafe.daum.net/lcg420/H1eU/5652?q=%B9%D9%C6%BC%C4%AD%20%B9%DA%B9%B0%B0%FC&svc=top3

Posted by docmo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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