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디자인 박물관(독일어: Museum für Gestaltung Zürich)은 취리히에 위치한 박물관이다.

디자인, 시각 커뮤니케이션, 건축, 수공예에 관한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취리히 크라이스(Kreis) 지역의 본관 건물, 취리히호(湖) 기슭의 벨레리베박물관(Museum Bellerive), 플라트라움(Plakatraum), 잠룽겐(Sammlungen) 네 곳에 있다. 취리히예술대학교의 문화분석과(Department of Cultural Analysis) 산하에 있다.

1875년 설립된 예술공예박물관(Museum of Arts and Crafts)을 모태로 하여 발전하였다. 1933년 박물관과 예술공예학교(School of Arts and Crafts:1878년 설립. 이후 취리히예술대학교가 됨)가 크라이스에 있는 건물로 이전했다. 크라이스의 건물은 아돌프 슈테거(Adolf Steger)와 카를 에겐더(Karl Egender)가 설계했으며 현재 대형 전시관, 미술관, 로비, 카페, 상점, 강의관 등이 있다. 1968년부터 운영하는 벨레리베미술관에서는 응용미술 수집품을 전시한다.

소장품은 크게 33만 점의 포스터 부문, 그래픽, 1만 점의 상품과 2만 점의 포장을 보유한 디자인 부문, 15만 점 이상의 응용미술 부문 네 가지로 나뉜다. [네이버 지식백과] 취리히디자인박물관 [Museum of Design Zürich] (두산백과, 두산백과)

Posted by docmonami
l